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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K-POP 어워즈..KM차트 USA어워즈 예선투표 시작

글로벌 스탠다드 K-POP 차트, 'KM차트'가 3월 27일 개최 예정인 2024 USA(Universal Superstar Awards)의 예선 투표 시작을 발표하면서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투표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로 USA어워즈 본선행 티켓을 잡기 위한 중요한 대목이다.2024 USA 투표는 'Universal Super Icon', ' Universal Golden Best', ' Universal Best Popularity(남/녀)', ' Universal Next Generation(남/녀)', ' Universal Super Rookie' 총 7개 부문에서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랑받아온 K-POP 스타들이 후보로 대거 선정되어 열띤 경쟁을 선보일 것이다.'Universal Super Icon' 부문에서는 △NCT 127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BTS) 정국 △블랙핑크 지수 △세븐틴 △임영웅 포함 21명(팀) 아티스트가 예선 후보로 올랐으며, 'Universal Golden Best' 부문에는 △뉴진스 △스테이씨 △아이브 △에이티즈 △강다니엘 △김호중 포함 22명(팀) 아티스트가 예선 후보 명단에 올랐다.'Universal Best Popularity(남)' 부문에서는 △NCT DREAM △방탄소년단 지민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포함 55명(팀)이, 'Universal Best Popularity(여)'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제니 △시크릿넘버 △엔믹스 △오마이걸 △케플러 포함 52명(팀) 아티스트가 예선 후보 명단에 올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Universal Next Generation(남)' 부문에서는 △엔싸인 △호라이즌 △플레이브 △소디엑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포함 20명(팀)이 명단에 올랐고, ' Universal Next Generation(여)' 부문에서는 △니쥬 △라잇썸 △라필루스 △퀸즈아이 △키스 오브 라이프 △비비지 포함 22명(팀)이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Universal Super Rookie' 부문에서는 △원팩트 △판타지보이즈 △이븐 △루셈블 △엘즈업 포함 차세대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선보이는 23명(팀)의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M차트 2024 유니버셜 슈퍼스타 어워즈 예선 투표는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2개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각 부문별 후보 아티스트 목록은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4 USA 예선 투표 종료 후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3주간 2024 USA 본선 투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 어워즈 결과는 3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4 U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차트 2024 USA에서는 K-POP, 트로트,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2024 USA어워즈는 23년도 K-POP을 빛낸 아티스트들을 독려하며 다양한 계층 및 K-POP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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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투비 창섭 '머스타드 아이콘택트'

그룹 비투비(BTOB)가 30일 오후 스페셜 앨범 ‘4U :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 멤버 이청섭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30/ 2021.08.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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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킹덤' PD "스트레이키즈 컴백 맞춰 '킹덤 위크' 제작"

Mnet '킹덤'이 스트레이키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글로벌 아이돌들의 출격으로 화제성만큼은 높았던 방송. 이영주PD는 "시청률은 비록 아쉽지만, 화제성 지수 뿐만 아니라 생방송 음원들도 6팀 모두 차트에 오르며 6팀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족했다. -자체평가를 한다면 얼마나 점수를 주고 싶은가요. "CPI 종합 1위 8주, 유투브 조회수 3억뷰 이상, 생방송 투표가 해외가 국내보다 2배 이상 등을 기록하며 기획의도에 맞게 글로벌프로젝트에 맞는 성과와 좋은 레전드 무대를 많이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시청률 지표는 다소 아쉽지만 100점 만점 중 80점은 주고 싶습니다." -제작진이 꼽는 레전드 무대는요. "각 팀마다 꼽자면 에이티즈 '리듬타', 더보이즈 '오솔레미오', 스트레이키즈 '신뚜두뚜두', 아이콘 '클래시 새비지', 비투비 '블루문', SF9 '무브'입니다. 자신들에게 꼭 맞는 무대로 재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티즈는 평소 존경하던 선배의 노래를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콘셉트로 자신들에게 꼭 맞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때부터 이어져 왔던 서사를 녹였다는 점이 너무 멋있었고, 탱고라는 장르와의 접목도 신선했습니다. 월드스타 블랙핑크의 너무나 유명한 노래를 선곡한 스트레이지의 과감한 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신메뉴'와의 매쉬업, 영화 '데드풀' 콘셉트를 완벽하게 녹여 원곡이 생각이 안 나는 스트레이키즈만의 무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콘은 블랙핑크의 노래를 아이콘스럽게 완벽하게 탈바꿈했으며 앞으로도 어느 무대,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투비는 유명하지 않은 본인들의 수록곡으로 경연을 준비했습니다. 큰 결심이 보이는 무대였고, 영화 '라라랜드' 콘셉트를 뻔하지 않은 구성으로 위트있게 꾸몄습니다. 비투비를 응원해주는 멜로디에게 바치는 무대라 더욱 기억이 남습니다. 정말 어려운 노래이자 태민의 솔로곡을 SF9 8명이 준비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을 텐데 SF9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무브'를 표현하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비투비가 '킹덤'의 숨은 수혜자란 이야기도 있는데 제작진이 보기엔 어떤 그룹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생각하나요. "모든 팀이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그룹을 뽑자면 'SF9이 이런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를 보여준 가장 두드러진 팀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투비 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카메라 여부와 상관없이 서로 챙겨주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아름다운 완주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평가단에 대한 의혹은 끝내 해소되지 못했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오히려 전문가 평가단을 오픈했다면 잡음이 덜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전문가 평가단을 미리 공개하느냐, 나중에 공개하느냐에 대한 논의를 많이 나누었습니다만 명단 공개 시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추후 전문가들은 공개하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추후 공개가 평가단에게 있어선 좀 더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이 꼽은 '킹덤'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최고의 순간은 6팀이 처음 만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6팀이 처음 만나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가 보는 앞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점이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6팀 모두 정말 멋있었습니다." -스트레이키즈 리얼리티도 이영주PD외 '킹덤' 제작진이 연출하나요. "우승 혜택인 킹덤위크도 저희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진행합니다. 콘셉트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스트레이키즈 컴백에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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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킹덤' 파이널까지 0.5%대…초라한 종영

Mnet '킹덤: 레전더리 워'가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생방송한 '킹덤'은 0.507%(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이었지만 0%대에 머무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는 데에는 실패했다. 다만 인기 보이그룹의 총출동으로 온라인 화제성은 뜨거웠다. 글로벌 홍보 효과도 커 SNS 중심으로 팬들의 여러 반응을 이끌었다. 우승한 스트레이 키즈도 국내외 팬덤의 성장세를 확인하고 다음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MC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매번 각 아티스트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멋진 무대의 연속이었다. 여섯 팀의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며 무대에 대한 강한 그리움과 향수를 느꼈고, 저 또한 하루빨리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기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MC를 하면서 그렇게 무대의 강한 울림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종영은 너무 아쉽지만 함께 성장한 여섯 팀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궁금해져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도 있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와 저희 동방신기도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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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킹덤' 우승 혜택에 포토북 추가…"비하인드컷 독점"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가 우승자를 위한 포토북을 만든다. 지난 4월 1일 첫 방송된 '킹덤'에서는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그룹의 첫 대면식과 함께 우승 특전이 공개됐다. 단독 리얼리티와 스페셜 쇼가 포함된 '킹덤 위크' 편성이라는 최종 킹에게 주어지는 우승 혜택을 소개했다. 여기에 '킹덤' 측은 1화에선 공개 하지 않았던 우승 특전인 '포토북' 제작을 추가했다. '킹덤' 제작진은 리허설을 제외한 매 경연마다 소속사 자체 카메라 촬영을 금지 시키고 자사가 고용한 포토그래퍼만이 현장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소속사들은 '킹덤' 측에서 제공한 비하인드 포토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SNS 바이럴을 이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킹덤'은 이전 시즌인 '퀸덤' '로드 투 킹덤'과 달리 음원 발매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다른 시즌보다 수익성이 저조하단 평가를 받는다. 이에 비하인드 독점, 포토북 제작 등을 통해 수익 모델을 만들고 소속사와 나눠 갖는 형식으로 우승 특전을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28일 정오 발매되는 '킹덤' 파이널 신곡 음원 수익도 Mnet과 소속사가 나눠 갖는다. 여기에 "향후 1년 간 Mnet이 음원 사용 권한을 독점적으로 갖고 자동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등의 조항이 추가됐다. Mnet은 "포토북 판매로 얻는 수익은 0원이고 음원 발매와 관련한 제작비도 일정 부분 지원하는 것으로 안다. 파이널 음원은 어느 정도 후에 소속사로 전체 권한이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킹덤'은 6월 3일 생방송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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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킹덤' 에이티즈 무대 지원사격

그룹 라포엠이 '킹덤'에 나온다. 27일 오후 7시 50분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아이콘, 스트레이 키즈에 이은 비투비, SF9, 더보이즈, 에이티즈의 한계 돌파가 시작된다. ‘노 리밋(NO LIMIT)’을 보여줄 2라운드 무대가 모두 베일을 벗는다. 앞서 리드미컬한 재즈의 맛을 예고한 비투비와 섹시의 절정을 보여줄 SF9의 무대 45초 미리보기가 오픈돼 기대감을 예열했다. 더보이즈와 에이티즈가 준비한 ‘노 리밋’이 예고도 공개됐다. EXO의 ‘Monster’를 선곡한 더보이즈는 한 치의 오차도 용납지 않는 ‘칼각 보이즈’로 거듭나기 위한 연습 과정을 엿보였다. 박자에 맞춘 스텝부터 팔 동작 크기까지 칼군무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각고의 노력이 담겼다. 에이티즈는 선곡회의에 돌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함께했던 뭉클한 추억을 되짚어보며 오직 팬들을 위한 무대를 하기로 결정, 팬들이 고른 ‘킹덤’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곡 1순위인 ‘Answer’를 택했다. 특유의 웅장함을 가진 곡에 라포엠이 피처링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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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아이콘 빠진 '킹덤' 스페셜호

'킹덤' 스페셜호를 꾸렸지만 아이콘은 불참했다. 18일 CJENM에서 발행, 제작하는 퍼스트룩 매거진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다섯 팀-비투비,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와 화보를 촬영했다. 아이콘은 함께 하지 않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섯 팀은 '킹덤' 경연에 임하는 솔직한 심정과 느낀 생각들을 털어놨다. 비투비는 "멤버들에 대한 기대, 자신감, 그리고 분명 잘해낼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오늘에 도전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팀이고 싶었다"는 진지함을 내비쳤다. SF9은 "오래 기억에 남을 만큼 값진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 멤버 모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 좋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남겼다. '로드 투 킹덤' 우승으로 '킹덤'에 합류하게 된 더보이즈는 “앞선 좋은 무대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멤버들과 함께 경연을 해나가면서 경연 자체의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다. 모든 참가자 중 내가 가장 기쁘게 이 무대를 즐기고자 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확실히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킹덤'을 통해 받은 관심을 만족으로 바꿔낼 자신이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스트레이 키즈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에이티즈는 "경연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무대에 올라가면 힘듦이 싹 사라진다. 그만큼 매 경연 즐겁게, 배우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에이티즈만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욱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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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킹덤' 스페셜 평가단 부르신 분?

전문가 평가단을 비밀에 부쳐온 '킹덤'이 갑자기 스페셜 평가단을 불렀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걸, 이들 점수로 승패가 갈리자 또 팬덤 싸움판이 벌어졌다. 13일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는 7회에서는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되는 3차 경연 '노 리미티드'의 1라운드가 베일을 벗었다. 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한 팀을 이룬 메이플라이와 아이콘, SF9, 더보이즈가 팀을 이룬 잇츠원이 유닛별 팀전을 시작했다. 이날은 랩과 댄스 유닛 대결만이 공개됐다. 잇츠원에선 랩 유닛 바비(아이콘), 휘영(SF9), 선우(더보이즈)가 나섰고 메이플라이는 이민혁(비투비), 방찬, 창빈, 한(스트레이 키즈), 홍중(에이티즈)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킹덤'을 위한 퍼포먼스를 구성해 개성 강한 컬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잇츠원은 개인의 능력치를 꺼낸 반면, 메이플라이는 함께 즐기며 중독성 강한 훅을 만들어냈다. 댄스 유닛 대전에선 김동혁(아이콘), 유태양(SF9), 주연(더보이즈)이 한국적인 미를 활용한 무대를 꾸몄다.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가지고 춤으로 명확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프니엘(비투비), 리노, 필릭스, 아이엔(스트레이 키즈), 성화, 윤호, 여상, 산, 우영(에이티즈)은 엑소의 '늑대와 미녀'를 택했다. 다인원이란 장점을 이용해 다채로운 구성을 짰고 늑대란 콘셉트에 충실했다. 모두가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힘썼지만 '킹덤'엔 승패가 있는 법. 그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33명의 스페셜 평가단이었다. 랩, 댄스, 보컬 별로 유닛을 구성한 대결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 것은 아니다. 이들 가운데 1차부터 전문가 평가단으로 심사한 음악 평론가 김영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 리전드필름 장동주 뮤직비디오 감독, 안무가 리아킴이 포함돼 있었지만 '스페셜 평가단'이란 이름을 달기엔 특별하지 않았다. 라이머는 브랜뉴 뮤직의 신인 BDC와 신사동호랭이는 자신이 제작한 트라이비와 함께 앉았다. 여기에 2020년 데뷔한 위클리와 올해 나온 미래소년이 합류했다. 오히려 평가단을 공개한 후 '킹덤'에서 레전드 무대를 남기는 의미가 있을까란 궁극적 의문을 품게 한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란 말도 쏙 들어갈 정도로 민망한 구색의 평가단에 팬들도 이들 전문성을 따지고 들며 옥신각신하고 있다. 한 팬은 "분야를 나눴으면 하다못해 래퍼 한 명이라도 섭외했어야 했다"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아이돌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심사할 거였다면 유닛을 뭐하러 나눴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레전드 무대를 만들고도 뒷말이 나오는 상황에 아티스트들의 열의와 의욕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제작진 또한 신인 아이돌 홍보의 장을 용인하는 분위기로 판을 깔아 평가의 전문성을 떨어뜨렸다. 특히 메이플라이와 잇츠원이 혼신의 무대를 펼치는 중간마다 신인들의 리액션이 나와 무대 몰입도를 방해했다. 코로나 19로 행사도 사라지고 대형 가수들의 줄컴백 속에 음악방송 출연도 쉽지 않은 신인들에겐 홍보가 절로 되는 '킹덤' 출연은 마다할 이유 없는 스케줄이기에, 이들은 열정적으로 화면을 잡아갔다. 이들의 점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Mnet은 "출연한 아이돌 선후배들은 실제로 누구보다 '킹덤'에 관심이 크고, 출연 팀들과 시대를 함께하거나 혹은 그들의 영향력을 가장 많이 받는 현역 아이돌이다. '킹덤'을 통해 영감을 주거나 귀감을 받을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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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킹덤', 재미·감동 없는 결국은 그들만의 리그

Mnet '킹덤: 레전더리 워'가 이름값만 못한 성과를 내고 있다. '킹덤'이 요란한 빈수레로 0%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케이블 기준 최저 시청률 0.239%(3화), 최고 시청률 0.485%(2화)라는 저조한 반응으로 방송을 끌어가는 중이다. 지난 6일 6회까지의 평균 시청률은 0.383%로 샤프심보다 못하다는 조롱 댓글도 나왔다. 이유 있는 시청률 하락 최근 방송에선 체육대회로 꾸며져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의 친목 도모 시간을 보여줬다. 팬심을 자극할 재미 요소를 끼워 넣었으나 오히려 코로나 시국에 단체 체육대회라는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 여론에 부딪혔다. 특히 이영주 PD는 자신의 전작인 'NCT WORLD 2.0'(엔시티 월드)의 체육대회 형태를 그대로 '킹덤'에 입혔다.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뜀틀을 하고 달리기를 하는 자가복제 기획이었다. 여기에 '프로듀스' 시리즈의 코너였던 비주얼 순위 매기기를 엮어 이도 저도 아닌 프로그램을 자초했다. '킹덤'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성의 있는 기획 하나 없이 이전 방식을 답습하는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리 만무했다. 결국 '킹덤'의 차별점은 출연 그룹들과 각 소속사의 지원 능력에 달린 셈이다. 'K팝 그룹의 퍼포먼스 대격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다'라는 기획의도부터 출연자 능력치에 의존에 K팝 시장에 편승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계약서에 '킹덤' 콘서트 조항을 넣은 것으로 보아, 프로그램보다 부가 콘텐트 사업에 가치를 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화제성 높으면 장땡? 시청률은 저조하나, 화제성만큼은 막강하다. '킹덤' 출연 전부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톱 반열에 올라선 K팝 그룹들이 대거 출연하기에 유튜브에선 해외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조사)에 따르면 '킹덤'은 비드라마 화제성 4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2단계 하락했다. 출연진을 응원하는 팬들의 반응이 꾸준했으나 전주 대비 화제성이 11.76%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콘텐츠커뮤니케이션1팀이 보내온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자료에선 '킹덤'이 영향력 있는 예능 1위에 올랐다. 게시글, 댓글, 동영상 조회수로 영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아이돌 팬덤의 활동량이 활발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그 화제성의 실체를 확인해보면 부정적 이슈가 커지고 있다. 방송 전부터 편가르기 논란으로 출발해 댄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직격탄을 맞은 후 팬들도 돌아서는 분위기다. 트위터에선 '킹덤 폐지'가 이틀간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학 조사 전에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근거 없는 방역 자신감을 보였으나, 결국 아이콘 동혁, SF9 태양, 더보이즈 주연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이들 셋 모두 각 팀의 메인댄서를 맡고 있는데 18일까지의 자가격리로 인해, 6월 3일 예정된 생방송 경연 준비가 빠듯한 상황이다. 팬덤 간 경쟁도 치열해졌다. 동영상 점수를 높이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스트리밍한다는 제보를 서로 전하면서 팬덤 싸움판이 됐다. 한 팬은 "Mnet이 '킹덤'을 통해 과연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1위 혜택도 다른 경연 프로그램처럼 큰돈이 걸린 것도 아니고 차를 주는 것도 아닌데 가수와 팬들의 체력소모만 크다"고 호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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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랙핑크 리사, '킹덤' 깜짝 출연…아이콘 특급지원

블랙핑크 리사가 출격한다. 아이콘이 결국 필살기를 꺼냈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의 3차 경연에 리사가 등장한다. 지난주 녹화에서 독보적인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톱 글로벌 아이돌인 리사의 출격에 '킹덤'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리사가 나온 3차 경연은 앞선 소속사들이 합의한 대로 노 리밋(No LIMIT) 무대로 펼쳐져, 출연진과 각 소속사들이 자유롭게 피처링 라인업이나 무대 세트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비투비 또한 같은 소속사 후배인 (여자)아이들 미연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화는 27일 방송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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